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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파고다 박경실 회장 "내가 피해자" 강력 반발… 이번주 내 소환



박경실(59) 파고다아카데미 회장이 횡령 및 배임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 사건무마 청탁과 함께 브로커에게 거액을 건넸다는 첩보를 입수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5일 박 회장에게 출석요구서를 발송했으며 출석을 거부할 경우 체포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자신의 운전기사 A씨에게 남편인 고인경(70) 전 회장의 측근 B씨를 살해하라는 지시와 함께 수억원의 돈을 건넨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자신에 대한 수사를 무마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브로커 서모씨에게 수억원을 전달했다는 의혹도 있다.

지난해 말 다른 사기 사건으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브로커 서씨는 검찰에서 청탁과 관련한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박 회장은 "문제의 '서씨'는 여러 건의 사기 사건에 연루된 자로서 저는 여러 피해자들 중 하나일 뿐"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박 회장은 "이 건과 관련해 이미 저는 중앙지검에서 이미 수개월전 참고인 조사를 마쳤고, 그 이후 저는 이건 과는 별개의 사건"이라며 전면 부인했다.

또 그는 "저는 이런 부정확한 보도가 왜 지금 이 시기에 기사화 되고 있는지, 그 배후에는 어떤 사람들이 있는지 알고 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현재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선거에 단독 출마해 26일 선거를 앞둔 상황이다.

그는 "조만간 경찰과 검찰의 수사를 통해 밝혀질 내용"이라며 "선거를 앞두고 이렇게 일부 반대 인사들이 언론 플레이를 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앞서 박 회장은 지난 1월 성과급 명목으로 회삿돈 10억원을 인출해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경찰은 이르면 박 회장을 이번주 내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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