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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남프랑스 고속도로서 '총기사건' 발생..보복성 범행 가능성 높아



남프랑스의 한 고속도로에서 총기사건이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4일 오후 5시에 최소 3명으로 이뤄진 무장괴한이 아비뇽-마르세유(Avignon-Marseille) 방향으로 가는 고속도로(A7) 갓길에 정차된 한 자동차에 총격을 가했다. 당시 차 안엔 세 명이 있었으며 이 중 한 명은 현장에서 목숨을 잃었다. 또 한 여성은 손에 중상을 입었으며 나머지 한 명은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다. 사건 이후 피해자들은 구급대원에 의해 긴급 후송됐다.

범행을 저지른 무장괴한은 도주에 성공했으며 헌병대가 위치 추적에 나섰다. 수사를 맡은 경찰은 숨진 30대 남성이 출소한지 얼마 안됐으며 마약 밀매업자들을 경찰에 신고하려던 상태였다고 밝혔다.

◆ 치밀한 계획 가능성

사건을 맡은 헌병대는 "보복 사건으로 보인다. 이건 분명히 전문 처리반의 소행이다. 이렇게 도로에서 총기사건이 일어나는건 흔치 않다. 범행을 저지른 시각이 퇴근으로 도로가 정체되기 1시간 전이기 때문에 작전을 치밀하게 짰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범인들은 사건 일주일 전 총기를 구입하는 등 만전을 다한 것으로 보인다. 헌병대는 "톨게이트를 지나면 마르세유로 향하는 모든 길은 무료다. 이들은 치밀한 준비를 통해 도로 한가운데서 멈추는 위험을 감수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 에릭 미구에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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