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건/사고

제주 성일호 화재 실종자 수색 이틀째 '성과 없어'

지난 24일 새벽 제주 해상에서 발생한 추자 선적 유자망 어선인 성일호(38t) 화재로 실종된 선원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했다.

제주해경은 사고 당일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수색을 벌인데 이어 25일에도 해경 함정 5척과 항공기 1대, 어업지도선 4척, 어선 20여척 등이 동원돼 실종된 한국인 선원 전기철(50)씨를 찾고 있다. 그러나 이날까지 전씨를 찾지 못했으며, 수색을 계속할 계획이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해경은 화재 원인과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지만 배가 불에 타 침몰한데다 화재 당시 통신장비가 불에 타 교신을 하지 못해 통신자료도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해경은 생존자 진술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으로 해경은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선장 등의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사고수습대책본부에 따르면 숨진 인도네시아 선원 5명의 시신은 서울을 거쳐 본국으로 인계된다.

인도네시아는 이슬람 국가로, 시신을 화장하지 않기 때문에 이날 서울로 이송해 시신을 부패방지 처리한 후 항공편을 이용해 본국으로 운구한다.

또 한국인 선원 1명을 포함한 사망 선원 6명에게는 보험금이 지급되고 재난위로금도 지원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선원 9명(한국인 4·인도네시아인 5) 중 6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으며 1명은 실종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