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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통신 장애 보상 후폭풍…고객 불만 잇따라

SKT 통신 장애 보상 조회 홈페이지 화면. 가입자 이름과 생년월일,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보상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캡쳐



SKT 통신 장애 보상 조회 결과에 대한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SKT는 25일 오후 6시부터 공식 홈페이지(cs.sktelecom.com)를 통해 'SKT 서비스 장애 요금감액 및 보상 대상자 조회'를 서비스 중이다.

20일 저녁 발생한 통신 장애 직접 피해자는 피해 규모의 10배, SKT 전체 가입자는 간접 피해 명목으로 하루치 요금을 다음달 청구서에서 감면 받는다.

이날 보상 조회 결과를 두고 SKT 고객 사이 설전이 오가고 있다. SKT 입장에서는 보상금 지급이 상당한 리스크겠지만 고객들이 입은 피해와 기회비용에 턱없이 부족하다는 입장이다.

어느 학부모는 "자녀를 집에 두고 외출을 했는데, 아이들이 엄마와 통화가 되지 않는다고 잔뜩 겁에 질렸다"면서 "단말기를 수어번 껐다 켰지만 통화가 불가능했다. 온가족이 SKT를 사용해서 서로 연락할 방법이 없었는데 보상액이 터무니 없이 적다"고 토로했다.

한 네티즌은 "통신 장애 때문에 상대방과 연결이 안돼 엄청난 오해가 빚어질뻔 했다"면서 "보상액이 1413원으로 나와 화 난다"고 말했다.

또다른 네티즌은 "택배,택시기사처럼 전화 통화로 생계를 이어가는 사람들은 어떻게 보상을 받을지 걱정된다"면서 "정말 잘 생긴 금액"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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