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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우리은행, 서울시 금고은행에 재선정

우리은행이 서울시 자금을 관리할 금고 우선지정 대상 은행에 재선정됐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오는 2018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서울시 예산과 기금을 포함한 26조원을 관리할 차기 시금고 우선지정 대상자로 우리은행을 선정했다.

시는 1월부터 시금고 은행 공모에 들어가 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 4곳이 응모했고, 이날 시금고 지정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

우리은행은 시의 각종 세입금 수납과 세출금 지급, 세입세출 외 현금 수납·지급, 유가증권 출납·보관, 유휴자금 관리 업무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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