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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천대로 크레인 고장으로 교통정체 극심…"몇시간 지속될 듯"

26일 오전 3시께 대구시 북구 신천대로 칠성고가차로 진입로 부근에서 700t짜리 크레인이 고장난 채 멈춰섰다.

이 사고로 신천대로 중동교~신천교간 4㎞ 구간에서 출근길 차량들이 심한 체증을 빚었다.

크레인은 지난 25일 오후 11시부터 신천교 북편의 철교 상판을 들어올리는 작업을 하다 고장났다.

경찰 한 관계자는 "크레인 해체 작업을 해야하는데 기술자가 현재 부산에서 올라오고 있다"며 "앞으로 몇시간 더 정체를 빚을 것 같다"고 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