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우수 중소기업들의 판로개척과 수출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외 전시회 참가 기업 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올해 국내외에서 열린 전시회에 참가한 금천구 소재 기업이다. 상시 근로자 수 300인 이상 기업·지방세 체납 기업·타 기관 및 자치구에서 참가비를 지원받은 기업(동일 전시회에 한함)·2009~2013년 금천구에서 참가비를 지원받은 기업(모집 미달 시 심사대상 포함)은 접수 제외 대상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결과보고서·사업자등록증·부가가치세증명원 등을 구비해 오는 10월31일까지 금천구 지역경제과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11월에 심사를 거쳐 20개 기업을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전시 부스 임차 및 설치비를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