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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삼성, 채동욱 사건 의혹 관련 "우리도 피해자"

사진=뉴시스



삼성그룹이 채동욱 전 검찰총장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 삼성 계열사가 연루된데 대해 "삼성도 피해자"라고 강조했다.

이인용 삼성그룹 커뮤니케이션팀장 사장은 26일 수요 사장단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어제와 오늘 채 전 총장에 대한 검찰 수사과정에서 우리 회사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데 불미스러운 일에 회사 이름이 거론된 데 대해 송구스럽다"면서 "분명한 사실은 삼성도 피해자라는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사건의 본질은 케어캠프의 전직 간부인 이모씨가 회사 돈을 횡령한 것"이라며 "이씨가 횡령한 돈을 어떻게 사용했는지에 대해서는 회사는 물론, 전혀 알지 못한다"고 전했다.

이 사장은 이어 "검찰에서 모든 것을 조사중인만큼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며 "검찰 수사에서 모든 의혹이 명백히 밝혀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채 전 총장의 혼외아들로 의심받는 채모군 모자에게 송금된 돈이 삼성 계열사 자금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사건의 핵심 인물인 이씨는 삼성물산에서 근무하다 2000년 4월 차장으로 퇴직했으며, 이후 삼성물산이 의료용품 구매대행 회사인 케어캠프를 자회사로 만들면서 다시 채용돼 임원으로 일하다 2011년 퇴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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