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서울 아현고가 철거완료…내달부터 중앙버스차로 공사

갈라진 아현고가도로 콘크리트(왼쪽)와 부식된 철근.



서울시가 26일 오전 아현고가도로의 마지막 교각을 들어내면서 아현고가도로 철거 공사를 마무리했다.

아현고가도로는 1968년에 준공돼 노후된 탓에 안전성 문제가 제기됐으나 보수에 80억원, 유지관리에 매년 4억원이 들 것으로 예상되자 시울시는 철거를 결정하고 지난달 10일부터 근로자 3800명, 장비 850대를 동원해 작업해왔다.

시는 다음 달부터 신촌로와 마포로를 잇는 2.2㎞의 중앙버스전용차로 설치 공사를 시작해 8월 개통한다. 8월 충정로 중앙버스전용차로가 들어서면 그동안 신촌로터리에서 웨딩타운까지만 운영되던 신촌로, 마포대교에서 애오개역(도심방면)까지 운영되던 마포로가 충정로 미동초교 앞까지 연결돼 도심으로 접근하기가 훨씬 쉬워진다.

중앙버스전용차로가 개통되면 버스 통행속도가 기존 17.2㎞/h에서 22.9㎞/h로 약 33% 향상돼 통행 시간이 도심 방면과 외곽 방면 모두 3분가량씩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아현삼거리를 포함한 3개 지점에는 버스전용신호등을 설치하고, 특히 아현삼거리에는 도심 방면으로 '버스우선신호'를 시범 운영한다. 또 굴레방다리, 아현삼거리, 충정로삼거리 교차로엔 정체 시 차량 진입을 막는 '앞막힘 예방 제어기법'을 시행한다. 중앙차로 구간엔 중앙정류소 6곳과 건널목 3곳이 추가로 설치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