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TV방송

김민아·황보미 야구팬 입맛 공략할까?…'베이스볼S' 야구 개막 일주일 앞두고 진행자 발탁

김민아-황보미



'김민아-황보미 베이스볼S 진행자 발탁'

2014 프로야구 개막이 5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SBS스포츠가 김민아-황보미 아나운서를 '베이스볼S'의 새로운 진행자로 발탁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포츠 아나운서의 경우 전문성을 띄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전문성이 떨어질 경우 경기 직후 진행되는 선수 현장 인터뷰는 물론 프로그램 진행에도 밋밋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프로야구 진행을 맡은 아나운서를 '야구장의 꽃' '야구 여신'이라고 부르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그러나 SBS스포츠는 출발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베이스볼S'의 메인 진행을 맡아온 배지현 아나운서가 2월말 사표를 제출하고 신변을 정리하자 SBS는 그 자리를 대체할 새로운 진행자를 찾는데 분주했다. 당시 새로운 진행자에 대한 질문에 SBS 관계자는 "현재 새로운 진행자를 정하지 못했다"며 "내부적으로 회의중이다"고 짧게 입장을 밝혔다.

우선 황보미 아나운서의 발탁이다. 황보미 아나운서는 올해 초까지 게임 리그 MC로 활약했다. 야구는 물론 스포츠와 관계성을 찾아보기 힘들다. 다만 SBS '상속자들'에서 강한나 역으로 출연했다는 점에서 스타성은 갖추고 있다.

여기에 지난 18일 경쟁 프로그램 MBC스포츠플러스에 돌연 사표를 제출해 논란의 중심에 섰던 김민아 아나운서의 발탁이다.

김민아 아나운서는 MBC스포츠플러스 소속으로 활동할 당시 올해 각구단의 스프링캠프에 다녀올 정도로 열의를 보였다. 해당 방송사에 돌연 사표를 제출한 그는 "당분간 휴식 및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고 결심 배경을 밝혔다. 그러나 불과 일주일만에 SBS스포츠로 소속을 옮겨 야구팬들에게 실망을 안겼다.

SBS스포츠가 초반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것과 달리 타 방송사는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철저하게 준비하는 모습이다.

KBS N스포츠는 '야구여신' 정인영 아나운서와 윤태진 아나운서를 전면에 내세웠다. 윤태진의 경우 지난해부터 야구 프로그램 리포터로 활약해 왔다. MBC스포츠플러스 김선신 아나운서는 2012년부터 '베이스볼투나잇' 진행해왔다.

이에 SBS스포츠 '베이스볼S'의 진행을 맡은 김민아-황보미 아나운서가 야구팬들의 입맛을 공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