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주말 예능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가 최강 출연진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룸메이트'는 그룹 2NE1의 멤버 박봄, 애프터스쿨 멤버 나나, 홍수현, 신성우, 서강준, 박민우, 조세호, 송가연 등이 첫 촬영에 확정됐다.

첫 촬영은 27일 서울 강북 모처의 한 주택에서 이뤄지며 '강심장' 박상혁 PD가 메가폰을 잡은 만큼 인연이 있는 배우 이동욱이 깜짝 게스트로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그룹 엑소의 찬열 합류 소식이 꾸준히 제기되자 박상혁PD는 한 매체를 통해 "엑소 멤버들과 미팅을 한 것은 맞으나 찬열이 확정됐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현재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혀 엑소 멤버의 출연은 미정인 상태다.

'룸메이트'는 'K팝스타 시즌3' 후속으로 오는 다음달 20일 방송 예정이다.

방송은 관찰카메라 형식으로 기획됐으며 10명의 출연진이 함께 집 내부에서 생활하며 벌어지는 여러 상황들을 그대로 카메라에 담아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