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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황제 노역' 허재호 검찰 소환 조사…재산은닉 등 추궁



일당 5억원의 '황제 노역'을 하고 있는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26일 검찰에 소환돼 조사받고 있다.

광주지검 특수부(부장검사 김종범)는 이날 오후 광주교도소 노역장에 유치 중인 허 전 회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허 전 회장을 상대로 국내에 재산을 은닉했는지, 뉴질랜드에 재산을 빼돌렸는지 등을 집중 추궁하고 있다.

검찰은 또 허 전 회장과 그 인척이 고소된 사건과 관련해서도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허 전 회장과 인척은 모두 120억원대 공사비 등을 미지급한 혐의로 고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지급액이 고액이고 재산은닉·유출 여부에 대한 수사도 진행 중인 만큼 노역장 유치 기간인 5월 초까지 혐의가 드러나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대검은 '일당 5억원 노역'을 중단시키는 방안을 법리적으로 검토한다고 밝혔으나 유치 기간이 짧아 현실적으로는 어려울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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