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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갈 곳 없는 죄수들' 상 파울루 감옥 비상사태



교도관들의 파업이 2주가 넘어가자 상 파울루는 벌써부터 죄수를 수감할 시설이 부족해 비상이 걸렸다.

바이샤다 산치스타와 리토라우 수우, 발리 두 히베이라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아우두 갈리아누 주니오르 경관은 "모든 지역에서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라며 "아직은 괜찮지만 파업이 이틀 정도만 더 지속되면 더 이상 범인을 잡아 넣을 곳이 없을 것이다"라고 밝혀 상황이 녹녹하지 않음을 시사했다.

현재 상 파울루에는 상투스, 과루자, 상 비센치, 이타냐엥 등 네 개의 수감시설이 있으며 이들은 모두 꽉 차 있거나 정원 이상의 죄수를 수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니오르 경관은 이어서 "우리 시설에는 하루에 8명에서 10명의 죄수가 들어오고 나간다"며 "최대 42명까지 수용할 수 있으나 벌써 총원이 34명이나 된다. 범인들을 수감할 곳이 없어진다면 문제는 정말 심각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업 중인 교도관들은 지난 수요일 프라이아 그랑지에 위치한 임시 구금시설 앞에 모여 임금과 처우 개선을 위한 시위를 벌였으며 시 측의 추가 제안을 판단한 뒤 파업을 중단할지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카두 프로이에치 기자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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