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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터키 법원, '트위터 접속 차단' 해제 판결

터키 법원이 26일(현지시간) 국내외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은 트위터 접속 차단 조치를 유예하라는 판결을 내렸다고 연합뉴스가 터키 도안뉴스통신 등을 인용해 보도했다.

앙카라 행정법원은 이날 결정을 통신청(TIB)에 통보할 예정으로 곧 트위터 차단이 해제될 것으로 전망된다.

터키 정부는 지난 20일 밤 트위터가 사생활을 침해했다는 법원의 판결을 받은 계정들을 삭제하지 않았다며 전격적으로 트위터 접속을 막은 바 있다.

이에 터키 변호사협회(TBB)와 앙카라변호사협회, 민족주의행동당 원내대표 등 다수가 차단 해제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한편, 터키의 트위터 사용자는 1200만 명으로 추정되며 접속이 차단되자 도메인네임시스템(DNS) 변경이나 가상사설망(VPN)을 활용해 우회 접속하며 정부 조치를 비난했다.

현지 언론들은 정부가 차단한 이유는 최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총리의 비리를 드러내는 감청자료가 유튜브에 폭로되고 트위터를 통해 빠르게 확산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