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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퇴원 후 통원치료

지난달 19일 집행유예로 풀려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입원 1년 2개월 만에 최근 퇴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화그룹은 재판을 마친 뒤 김 회장의 건강이 조금씩 나아짐에 따라 이번주 초 주치의 권유로 서울대병원에서 퇴원, 서울 종로구 가회동 자택에 머무르며 통원 치료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김승연 회장은 지난해 1월 수감된 지 4개월여 만에 건강악화를 이유로 구속집행정지 결정을 받아 그간 서울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그룹 관계자는 "건강이 회복되지 않아 경영에 복귀하기는 시기상조"라면서 "당분간 치료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회장은 부실 계열사를 부당 지원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가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벌금 50억원과 사회봉사 300시간 명령을 선고받았고 검찰의 재상고 포기로 형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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