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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스케치' 고은아, "남동생 미르 향한 악플만은 못 참아"

/한준희(라운테이블)



배우 고은아가 아이돌그룹 엠블랙으로 활동하는 남동생 미르 등 가족을 향한 악플에 분개했다.

고은아는 주연작 '스케치' 개봉을 앞두고 최근 가진 인터뷰에서 "미르가 가수로 데뷔하고 엄마도 가끔 방송에 출연하면서 가족의 미디어 노출이 많아졌다"면서 "그후로 악플러들이 나뿐 아니라 가족을 다같이 욕한다. 가족을 향한 인신 공격은 참을 수 없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영화 속 노출신에 대해 "동생이 가수로 활동하고 있어 피해를 줄까봐 영화를 찍어야 할 지 고민이 많았다. 그러나 미르가 오히려 '누나 직업이 배우인데 그런 걱정하냐'고 말해줘서 용기내 촬영했다. '이 녀석 철들었네'라는 생각을 했다"며 남동생에게 고마워했다.

한편 앞서 박해진·송윤아 등 여러 스타들은 자신은 물론 가족에게까지 이어지는 악플에 강경 대응을 해 눈길을 끌었다.

박해진의 소속사는 악플러 30여명에 대한 추가 민사 소송을 진행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단순히 박해진에게만 그랬으면 조용히 있었을텐데 가족들에게까지 피해가 가는 상황이 됐다"면서 법적 대응을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송윤아도 24일 자신과 가족에 대한 노골적인 비방과 욕설을 한 블로거와 악플러 57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법적대리인인 법무법인 세종 측은 "송윤아는 그동안 개인이 감내하기 힘든 심적 고통을 받아왔다. 무엇보다 아이와 가족을 향한 입에 담지 못할 악플에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 정도"라고 소송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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