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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가 생일 때마다 간부들로부터 10돈 금열쇠 받아



김항곤(63) 경북 성주군수가 생일 때마다 간부 공무원들로부터 금열쇠를 받아 물의를 빚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성주군의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은 2012년과 2013년 김 군수의 생일(음력 10월 1일)에 맞춰 돈을 모아 시가 200만원 상당의 37.5g 금열쇠를 선물로 줬다.

지금까지 400만원 상당의 금열쇠를 군수에게 상납한 것이다.

김 군수는 이 문제가 불거지자 최근 간부 공무원의 통장으로 그동안 부담한 액수만큼 돈을 되돌려줬다.

그는 "2011년에 간부 공무원들이 연례행사라며 생일축하를 겸한 식사를 하자고 하기에 거부했다 2012년과 2013년에 식사자리를 마련했다"며 "그 자리에서 꽃다발과 함께 행운의 열쇠를 받았는데 현장에서 확인하지 못한 채 뒤늦게 알았으며 최근에 그 금액만큼 모두 되돌려줬다"고 해명했다.

김 군수는 대구 성서경찰서장과 성주경찰서장 등을 지냈고 2010년 지방선거에서 군수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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