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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패션

간절기, '봄 패션' 의류 매출 살아난다

/센세계백화점 제공



최근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며 봄철 간절기 의류 매출이 오랜만에 살아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부터 지난 26일까지 의류 매출을 분석한 결과 대표적인 봄철 패션 아이템인 트렌치코트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2%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이와 함께 야상 매출은 115%, 재킷 매출은 68%가 늘어나는 등 간절기용 재킷 매출이 지난 해보다 두 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트렌치코트를 봄 주력 상품으로 선보인 버버리·막스마라·소니아리키엘 등의 수입여성의류는 이달 매출이 작년동기대비 10.2% 늘었다.

지난 해는 때늦은 봄 눈이 내리는 등 4월 기온이 17년만에 가장 추웠다. 이에 관련 업체들은 주요 간절기 상품의 생산량을 20∼30%까지 줄였다. 고객들은 봄이 지나면 바로 여름이 올 것이라는 판단에 사계절 활용이 가능한 아웃도어 의류 등을 많이 찾았다.

잡화 품목에서도 따뜻한 날씨덕을 톡톡히 보고있다.

지난 2월부터 3월 중순까지 마크바이제이콥스·비비안 웨스트우드 등 토털 브랜드의 판매 비중을 살펴본 결과 잡화류가 전년 동기대비 40% 가까이 늘었다.

이같은 현상은 트렌치코트·야상점퍼를 구매하면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핸드백이나 지갑·선글라스 등을 같이 구매하는 고객이 늘었다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한편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30일까지 다양한 봄 패션행사를 펼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