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본점 전경./메트로신문 사진DB
국내 주요 백화점들의 봄맞이 정기 세일이 다음 달 4일부터 일제히 시작된다.
롯데백화점은 다음 달 4일부터 20일까지 '봄 챌린지 세일'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본점에서는 4일부터 9일까지 에고이스트·플라스틱아일랜드·매긴 등 여성 브랜드가 참여하는 '아이올리 패밀리 세일행사'를 벌인다. 원피스·트렌치 코트 등 봄 인기 품목을 최대 80% 할인한다.
아웃렛에서도 20일까지 추가 할인 행사가 열린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은 페라가모, 토리버치 등 수입 브랜드를 최대 70% 인하하고, 서울역점에서는 아웃도어와 스포츠 상품군이 추가 세일에 들어간다.
현대백화점도 같은 기간 '2014년 봄 정기 파워 세일'을 열고 남·녀 의류와 잡화 등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압구정 본점에서는 세일 첫 사흘간 '남성 해외패션 대전'도 열린다. 아르마니 꼴레지오니·란스미어 등 수입 브랜드가 참여한다.
무역센터점도 이 기간 '데님 페스티벌'과 '웨딩페어'를 개최하고, 목동점은 7일부터 '영베이직 4대 브랜드전'을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도 이번 정기 세일에서 '골프 대전'과 '와인 창고 방출전', '핸드백 창고 대 공개', '코리아 디자이너 페어' 등 행사를 마련했다.
본점에서는 11일부터, 강남점에서는 18일부터 각각 5일씩 '메종드 신세계'를 개최하고 주방용품을 할인 판매한다.
반면에 갤러리아백화점은 다음달 4일부터 시작하는 정기 세일에 앞서 28일부터 일주일간 '브랜드 세일'을 벌인다.
수원점에서는 탠디·소다·미소페 등 구두 브랜드 가격을 20% 내리고, 일부 남성복 브랜드도 20% 세일 판매한다.
아이파크백화점은 28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를 '봄 정기세일' 기간으로 정했다. 세일 첫 주말인 29일에는 금 10돈 등을 경품으로 내건 '대박 이벤트'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