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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개그맨 장재영, 4월 6일 5세 연하 미모의 일반 여성과 결혼

개그맨 장재영



개그맨 장재영이 웨딩마치를 울린다.

장재영은 다음달 6일 논현동 스칼라티움에서 5살 연하인 33세 일반인 미모의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2년간 교제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이날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되며 후배 개그맨인 문세윤과 한현민의 사회로 진행된다. 축가는 절친한 가수인 김경호와 고유진·혜령이 맡는다. 장재영은 "예비신부는 단아하고 온순한 매력에 활달하고 사회성도 좋아 가족과 지인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2000년 MBC 11기 공채 개그맨으로 활동을 시작한 장재영은 2000년대 중후반 SBS '웃찾사'의 전성기를 이끌었으며 '코봉이'라는 캐릭터로 큰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부터 '웃찾사'에 합류한 그는 후배 개그맨들과 함께 프로그램의 인기 부활에 앞장서고 있다. 또 편의점 브랜드 개그스토리의 모델로도 활동 중이다.

장재영은 "결혼과 함께 안정감도 생기고 더 책임감이 든다. 방송과 사업 등 다방면에서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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