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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여행/레져

봄 기운을 온몸으로 전해주는 인제 봄 '약수'

입으로 퍼진 소문으로 인기가 높아지는 방동약수 /인제군청 제공





봄꽃과 함께 봄향기를 내며 봄이 왔음을 실감하게 하는 존재가 하나 있다. 바로 '샘물'이다. 특히 봄의 기운을 그대로 우리 몸에 전해주는 봄 약수는 생기를 돋게해 이맘때 유독 인기가 많다. 그중 우리나라에서 이름이 널리 알려져 인기가 많은 인제 약수를 소개한다.

먼저 강원도 인제군 상남면 미산리에 있는 개인약수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만큼 세상에서 인정받는 약수다. 철분과 칼슘·불소·마그네숨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위장병과 당뇨병에 좋으며 높은 인지도 만큼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인제의 명소 중 하나다.

입으로 퍼진 소문으로 인기가 높아지는 방동약수 /인제군청 제공



또 기린면 방동2리에 위치한 방동약수는 시원하면서도 톡 쏘는 물맛이 일품인 곳이다. 탄사과 망간·철·불소 등의 성분이 포함된 광동수로 위장병 치료와 소화 증진에 효과가 있다. 지금은 입에서 입으로 퍼진 소문을 듣고 전국적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더욱이 인제군은 이런 약수의 인기에 보답하기라도 하듯 방동약수와 개인약수를 연결하는 숲길을 조생했다. 마을과 마을을 잇던 농로와 제방길을 보완해 숲길을 만들어 옛 정취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문화유산도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 방태산 미산계곡에 자리한 미산 고로쇠마을에서는 전국 최고 품질의 고로쇠를 만날 수 있으며 한국판 노아의 방주라고 불리는 방태산 계곡 역시 조경동, 적가리골 등 풍광이 빼어난 유명한 골짜기가 많아 약수를 마신 후 자연을 만끽하기 안성맞춤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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