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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웃찾사', '개콘'과 차별화 선언…생활밀착형 개그로 선회

'누명의 추억'(위)·열혈강호/SBS 제공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이 새로움과 역동성을 무기로 KBS2 '개그콘서트'와의 차별화를 선언했다.

27일 SBS 등촌동 공개홀에서 열린 대본 심사 현장에서 이창태 PD는 "'개그콘서트'는 오랫동안 축적된 인프라가 탄탄하다"며 "이에 '웃찾사'는 새로움과 역동성이 무기다"라고 개그콘서트와의 차별점을 설명했다.

이어 "(지금 시점에선) 끊임없이 지치지않고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 이를 위해선 개그맨이 동력이고 제작진은 방향을 잘 잡아주는 역할을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안철호(좌)·이창태PD(중)·최항서 작가/SBS 제공



'웃찾사'는 올 초 4%대의 시청률(닐슨코리아 기준)에서 지난 달 시청률 6%대를 기록하며 10년 전 전성기의 부활을 예고했다. 그 배경에는 전성기를 함께했던 이창태PD의 재합류와 한 달 사이에 선보인 8개의 새로운 코너가 원동력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창태 PD는 "10년 전과 달리 지금의 개그 트렌드는 생활공감형이다. '웃찾사'의 단점이었던 코미디를 위한 코미디, 웃기기 위한 과도한 설정을 없앴다"며 "올해는 질좋은 토양을 다지는 게 목표다. 장기적으로 시청자에게 사랑받는 방송을 만들 것이다"라고 야심찬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현장에선 '누명의 추억' '체인지' '열혈강호' 등의 인기 코너부터 아직 방송되지 않은 '찌라시 가족'까지 '웃찾사'의 19개 코너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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