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미국에 수십억 원대의 호화 별장을 서류상 회사 명의로 갖고 있는 의혹을 KBS가 27일 보도했다.

현재 이수만 측은 이와 관련한 입장표명을 하고 있지 않은 상태다.

앞서 지난 20일 세계일보는 국세청이 국내 1위 연예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가 역외 탈세 등으로 수백억원의 세금을 탈루한 혐의를 포착해 강도 높은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SM측은 20일 "SM의 역외 탈세등 관련 내용은 사실 무근이며 지난 2009년에 이은 일반적 정기 세무 조사를 받고 있다"며 "근거없는 소문에 의한 추측보도는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밝힌 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