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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프로야구2014]25살 오뚜기 '진라면'…'류현진 먹방 광고'로 인기 절정

/오뚜기 제공



진라면은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을 맞아 선보인 이래 그동안 꾸준한 인기와 판매를 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라면 반열에 올라섰다. 출시 이래로 2012년 기준 진라면의 누적판매 개수는 약 27억개에 달한다. 지금까지 누적 금액은 약 7000억원으로, 전 국민이 1인당(5000만명 기준) 54개씩 소비한 셈이다.

오뚜기 라면은 2012년 10월 2위로 등극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2013년 10월에는 16.1%의 시장점유율을 기록(AC닐슨 판매수량 기준)하며 라면시장 내 2위 자리를 더욱 확고히 자리매김 했다.

이에 오뚜기 대표라면인 진라면은 출시 25주년을 맞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진라면 모델로 기용된 류현진의 진라면 광고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라운드의 진지한 류현진 모습을 시작으로 '나를 채우는 건 진한 응원 그리고' 라는 영상 뒤에 류현진이 진라면을 폭풍 흡입하며 보여준 먹방 광고는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유튜브 등 온라인에 등록한지 40여일만에 조회수 4400만 건을 돌파하는 등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오뚜기는 류현진과 함께하는 진라면 야구 캠프를 마련했다. 지난해 12월 21일 일산 하이닉스 야구장에서 개최된 이 행사에는 전국 각지의 많은 신청자들 중 최종 선발된 분들을 대상으로 야구코치의 타격, 수비 레슨이 진행됐다. 이어 류현진 선수는 직구·커브 등 각종 투구법에 대한 설명과 함께 투구 시범을 선보였다. 또 사인회 및 일대일 사진촬영이 진행됐으며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오뚜기 선물 세트와 기념품이 증정됐다.

소비자의 입맛을 잡은 진라면의 인기 비결은 바로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면발과 진한 소고기 국물이며, 매운 맛과 순한 맛을 차별화해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다. 순한 맛 같은 경우에는 국물이 맵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과 주부들이 선호한다. 매운 맛의 경우 전 연령층은 물론 얼큰한 맛을 좋아하는 마니아 층과 젊은 층에게 큰 각광을 받고 있다.

진라면은 매년 소비자의 입맛에 맞게 지속적으로 맛을 개선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소비자가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오뚜기는 소비자의 입맛이 다변화 되면서 라면 분야도 웰빙 트렌드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오뚜기는 트렌드에 부응하고자 나트륨 저감화 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진라면 110g 기준에 나트륨 함량을 1970㎎에서1540㎎로 과감하게 낮췄다. 반면 매운맛은 하늘초 고추를 사용해 더욱 강화하면서도 전체적인 국물 맛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스프의 소재를 다양화 하고 밀단백을 추가해 식감을 더욱 좋게 했다.

진라면은 젊은 층과 소통하는 청년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진라면 대학생 서포터즈 'JIN & JINY'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JIN & JINY' 2기가 SNS 및 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라면은 올 상반기 기준으로 27개 여 국가에 수출하고 있으며 약 50만개 판매 실적을 기록하면서 대한민국 대표 라면으로 위용을 당당하게 뽐내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 진라면은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고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입맛을 충족시킬 수 있는 대표 라면 브랜드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오뚜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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