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일반인 참가자가 참여하는 알프스 몽블랑 원정대가 출발한다.

패션기업 세정의 아웃도어 브랜드 센터폴은 최근 세정 서울지사에서 2014 센터폴 몽블랑 원정대 발대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 원정대는 이동본 대장을 비롯한 최정예 등반 지원팀과 일반인 등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스위스 알프스 산맥의 최고봉인 몽블랑을 등정할 계획이다.

일반인 등반 대원은 지난 2월 참가 신청자 중 20대 1의 경쟁을 뚫고 다양한 직종의 6명이 최종 등반대원으로 선정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 윤재익 센터폴 사업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박 회장의 격려사와 원정대 대원 임명식이 진행됐다.

한편 이번에 모인 대원들은 4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되는 사전 훈련을 마치고 오는 6월 23일부터 11박 12일 일정의 알프스 길을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