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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브라질 성범죄 예방 위해 '여성전용 경찰서' 연다



브라질의 상 파울루 시가 여성들의 안전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한가지 특별한 점은 모든 교육이 버스 내에서 이루어 진다는 것.

이 버스는 여성 관련 범죄 발생률이 매우 높은 남부의 파렐례이루스와 같은 지역에서 주로 운영되며 4월 2일부터 본격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방 두 개와 노트북, 프로젝터, 50개 석과 화장실로 구성된 이 버스에서 여성들은 성폭행 등의 범죄 행위를 신고하는 법과 법원과 보건소 등에 도움을 청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물론 여성의 취업과 노동 활동, 소득에 대한 교육도 빠지지 않는다.

한편 성범죄 예방 버스 외에도 상 파울루 시는 '여성 전용 경찰서'를 운영할 예정이어서 시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여성을 위한 정책 부서 소속의 데니지 다우는 "여성 전용 경찰서에는 여경이 배치돼 피해 여성의 사건 기록지를 작성하게 된다"며 "여성 대 여성으로 조사가 이뤄지기 때문에 피해자의 심리적 부담이 줄어들어 더 편안한 진술을 할 수 있다"는 설립 취지를 밝혔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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