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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일하는 날 겨우 14일?' 월드컵 기간 휴일 지정 반대 목소리



브라질에서 월드컵 기간을 휴일로 지정하는 것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관련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는 경기일 휴일 지정에 대한 많은 의견이 오고 갔다. 회의에서 도출된 결론은 브라질의 경기가 있는 날은 휴일로 지정히는데 찬성하지만 다른 경기가 있는 날까지 모두 휴일로 지정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이었다.

파라나 주 상공협회(ACP) 부회장 쟝 미쉐우 갈리아누는 "시 측이 모든 경기일을 휴일로 지정할 경우 6월 중 일하는 날은 겨우 14일이 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자리에는 상공협회 외에도 파라나 주 산업연합, 상인 노조, 상 파울루 관광 서비스 상품 판매협회 등 다양한 조직체가 참여했다. 그러나 각자 자신의 이권을 챙기려는 단체들은 서로 다른 목소리를 냈다. 쿠리치바 시의 바와 식당 산업을 대표하고 있는 Abrasel과 Abrabar는 휴일 지정에 대해 옹호적인 태도를 고수했다. 휴일로 인해 외식의 기회가 늘어나 매출이 증대되기 때문.

한편 국회의원 측에서는 경기가 있는 날의 오후 만을 휴일로 지정하는 중도적 입장을 표명해 결과가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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