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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정홍원 총리, 오늘 노숙인 생활시설 위로 방문

정홍원 국무총리가 29일 오전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노숙인 생활시설 '은평의 마을'을 방문했다.

정 총리는 이날 생활관과 요양시설 등을 둘러본 뒤 "전국의 모든 복지시설이 '은평의 마을'을 벤치마킹하는 계기를 만들어주고 싶어 이곳에 왔다"며 "정부는 근래 부실운영이 드러난 시설에 대해 정밀 점검과 시정조치를 조속히 취해 소외된 이들의 인권과 복지가 보장되는데 조금의 소홀함도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을 보살핀다는 마음으로 노숙인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시설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