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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원룸서 40대 남녀 번개탄 피우고 숨진 채 발견

29일 오후 4시30분께 경남 창원시 내서읍 A(41·여)씨의 원룸에서 A씨와 B(41)씨가 나란히 숨져 있는 것을 A씨의 어머니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방 안에는 타다 남은 번개탄이 놓여 있었고 두 사람의 몸에 외상은 없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시신의 경직 상태 등으로 미뤄 이들이 이틀 전에 숨진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이들이 번개탄을 피워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