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국회/정당

새정치연합 공천위 구성…'국민경선' 방식 신경전 예고



새정치민주연합이 6·4 지방선거 후보자 추천을 위한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천위)를 구성하면서 본격적인 공천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공천위는 30일 오후 첫 회의를 열고 후보자 공모에 들어간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기초선거 후보를 공천하지 않기로 한 만큼 예년 선거에 비해 공천위의 업무는 줄어들었지만, 창당에 전념하느라 공천작업이 늦어져 시간이 촉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천위는 지방선거 일정을 감안해 늦어도 다음 달 말까지는 후보자 결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선거는 '새 정치'를 표방하며 치르는 만큼 공천 과정에서 후보자의 도덕성과 자질 및 능력, 본선 경쟁력 등을 총체적으로 들여다보는 '현미경 심사'가 예상된다.

경선 후보를 결정하는 '컷오프'는 공천 과정의 첫 번째 난관이다. 공천위가 당내 경선 후보자를 2~3명으로 줄인다면 4파전 양상인 경기와 호남 지역에서 첫 관문을 통과하지 못한 후보들의 강력한 반발이 불 보듯 뻔해 컷오프 기준을 정하는 문제부터 논란이 불가피해 보인다.

일단 일반 국민과 당원을 구분하지 않고 선거인단에 참여시키는 '국민경선' 방식을 원칙으로 하기로 했다. 여기에 여론조사, 배심원제 등 다양한 룰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방법은 당원 조직이 미약한 구새정치연합의 사정을 반영한 결과다. 그러나 선거인단 구성 규모와 비율, 각종 방식별 배합비율 등을 놓고 치열한 신경전이 점쳐진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