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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패션

결혼식 '민폐하객' 안되는 '하객패션 매너3'

/옥션 제공



본격적인 웨딩시즌이 다가왔다. 이맘때면 정작 결혼식을 하는 신랑·신부보다 하객들의 패션에도 관심이 커진다. 이 때문에 '결혼식장에 뭘 입고 가지?' 하는 고민이 쌓이기도 한다. 멋스러운 하객 패션도 좋지만 결혼식엔 예의를 갖추는 것이 우선이다. 민폐 하객으로 기억되고 싶지 않다면 하객패션 매너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올 화이트 또는 올 블랙 의상은 민폐

결혼식 하객이 입지 말아야 할 금기사항 중 한가지는 상·하의를 모두 하얀색으로 입는 것이다. 결혼식에서 백색은 신부의 상징이며 신부가 주인공이라는 것을 돋보여주는 색이다. 특히 기념사진 촬영시 하객이 흰색 옷을 입고 가면 돋보여야 할 신부에게 시선이 집중되지 못하고 분산되기 때문에 흰색 옷은 피하는 것이 기본 매너다. 또 장례식에서 입을 법한 상·하의 검정색 의상도 결혼식에는 입지 않는 것이 좋다.

◆지나치게 개성있거나 노출있는 의상 금지

결혼식은 양가의 친지 어르신들도 함께하는 자리로 지나치게 개성을 표출하는 의상이나 노출이 많은 의상은 적절하지 않다. 허벅지 위로 올라오는 짧은 미니스커트나 속옷이 비치는 시스루 블라우스, 가슴골이 드러나는 상의는 모두 금지다. 몸의 굴곡이 과도하게 드러나는 옷도 마찬가지다.

◆발 뒤끝은 감추는 것이 예의

최근 결혼식 분위기가 과거에 비해 자유로워졌지만 예식은 기본적으로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예의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신발의 경우 발 뒤끝이 드러나는 것은 매너에 어긋남으로 뮬 구두(mule: 발 뒷꿈치가 오픈되어 있는 슬리퍼 형태의 구두)는 자제하고 펌프스 구두(pumps: 퍼나 끈이 없고 발등이 파인 구두)를 신는 것이 좋다.

옥션 의류팀 서태미부장은 " '하객패션'이란 유행어가 만들어질 만큼 결혼식 의상에 신경쓰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 결혼식은 예의를 갖춰야 하는 자리인 만큼 장소와 분위기를 고려한 의상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며 "윤달로 인해 유난히 결혼하는 커플이 많은 올 봄에는 결혼식에 입지 말아야 할 의상 매너를 미리 파악하여 센스있는 하객이 되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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