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영화

'백프로' 윤시윤·여진구, 훈훈한 '케미'로 여심 사로잡을까

'백프로'



다음달 3일 개봉할 영화 '백프로'의 윤시윤과 여진구가 훈훈한 사제지간의 '케미'로 여심 사로잡기에 나선다.

'백프로'는 전교생이 6명뿐인 섬마을 학교에 얼렁뚱땅 머물게 된 전직 프로 골퍼 백프로(윤시윤)가 폐교 위험에 처한 학교를 살리고자 하는 반항아 이병주(여진구)를 비롯한 아이들과 만나 좌충우돌하는 일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3년 전 제작돼 윤시윤과 여진구의 앳된 모습이 인상적인 이 영화에서 두 배우는 스승과 제자의 남남 커플로 분해 남녀 커플 못지 않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다.

슬럼프를 겪던 중 졸지에 섬마을 선생이 된 백프로와 그에게 늘 퉁명스럽게 대하다가 어느새 마음을 열고 골프에 재능을 발휘하는 이병주의 모습이 풋풋한 분위기를 풍기면서 기대감을 품게 한다.

2003년 시골로 좌천된 촌지 선생과 순박한 마을 학생들과의 이야기를 그린 차승원 주연의 '선생 김봉두'와 2011년 선생으로 인해 변해가는 반항아의 성장담으로 500만 관객 이상을 동원한 김윤석·유아인 주연의 '완득이'와 마찬가지로 사제지간의 따뜻한 정을 그려 더욱 눈길을 끈다.

27일 열린 '백프로' 제작발표회에서 윤시윤은 영화가 500만 관객을 돌파하면 여진구와 함께 핫팬츠를 입고 걸그룹 댄스를 추겠다고 공약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