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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 은평·구로에도 '피톤치드 보고' 편백나무 숲 생긴다

앞으로 30년 후 서울에서도 잎이 무성한 편백나무 숲에서 삼림욕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올해 은평구 봉산과 구로구 천왕근린공원에 각각 3000그루씩 모두 6000그루의 편백나무를 심는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약 5000만원을 투입한다.

편백나무 숲 조성은 서울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것으로, 시는 구간마다 30~200㎝의 다양한 편백나무를 심어 생육과정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피톤치드의 보고'로 알려진 편백나무는 일본에서 온 나무로 전남 장흥·장성군, 전북 전주시·완주군, 울산 등 남부지방에 분포돼 있다. 그러나 온난화 현상으로 2~3년 사이 경기 용인과 부천시 원미산에서도 편백나무 숲이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아 지리적으로 근접한 서울에서도 잘 자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편백나무 가지의 독특한 향은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호르몬 물질인 코르티졸을 억제하고, 향균력이 있어 암 환자와 아토피 환자에게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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