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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이문세 8년 만에 드라마 OST 발표…이서진·김희선 사랑 극대화



가수 이문세가 8년 만에 드라마 OST에 참여했다.

그는 28일 방송에서 공개된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의 메인 테마곡 '슬픔이 지나고 나면'을 불렀다. 이 곡은 강동석(이서진)과 차해원(김희선)의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점화되는 상황에 등장해 감정을 극대화했다.

이문세는 2006년 방송된 드라마 '발칙한 여자들'의 주제곡 '알 수 없는 인생'을 빅히트 시킨 이후 다시 OST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이문세는 방송이 나간 후 트위터에 "'슬픔도 지나고 나면' 좋았나요. 슬프지만 아름다운 가요. 제 노래입니다"라고 직접 노래를 홍보했다.

한편 브랜드 콘서트 '대한민국 이문세'를 진행 중인 이문세는 29일 20번째 도시인 경기 안양에서 공연을 열고 4000명의 관객과 만났다. 지난해 6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14만 관객을 동원한 그는 총 23개 도시에서 16만 관객을 동원할 예정이다. 마지막 공연은 5월 17일 잠실종합운동장 내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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