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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치코 대선출마 포기…우크라 미래는 '초콜릿왕'의 손에



우크라이나의 앞날은 '초콜릿왕'의 손에 달렸다.

2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 외신은 우크라이나의 미래가 초콜릿 재벌 출신 정치인 페트로 포로셴코(48·사진)에게 달렸다고 전했다.

유력 대선 후보였던 헤비급 복싱 챔피언 출신 비탈리 클리치코는 이날 출마 포기 의사를 밝혔다. 그는 대선 불출마 의사와 함께 포로셴코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포로셴코는 최근 대선 여론조사에서 25%의 지지를 받아 클리치코(9%)와 율리아 티모셴코(8%) 전 총리를 크게 앞섰다.

우크라이나 외무장관·경제장관 등을 역임한 포로셴코는 제과회사 '로셴'의 창업자다. 그는 구소련 붕괴 무렵 코코아 열매 수입판매 사업을 시작, 로셴을 동유럽 최대 제과회사로 키웠다.

포로셴코는 이번 반정부 시위를 지원한 유일한 재벌이다. 그는 중립적인 정치 성향을 지닌 것으로 평가됐다. 그러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관세동맹' 가입을 압박, '로셴 초콜릿 수입금지' 조치를 취하면서 친서방 측으로 돌아섰다고 뉴욕타음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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