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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프로야구 중계 전쟁…배지현 김민아 '야구 여신' 트레이드

프로야구 중계 전쟁에 '트레이드'로 화제 가운데 선 배지현(왼쪽), 김민아(오른쪽)/각각 MBC 스포츠 플러스, SBS 스포츠 제공



'프로야구 중계 전쟁 배지현·김민아 트레이드'

올 시즌 프로야구가 개막한 가운데 프로야구 중계 전쟁과 더불어 '야구 여신'들의 트레이드가 야구팬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24일 MBC 스포츠 플러스의 김민아 아나운서가 퇴사 일주일 만에 SBS 스포츠 '베이스볼 S'의 진행자로 발탁된데 이어 지난 2월 SBS 스포츠를 먼저 떠난 배지현 아나운서가 30일 오후 잠실에서 열린 LG-두산 경기 중계에 앞서 MBC 스포츠 플러스 이적 사실을 깜짝 발표했다.

배지현은 이날 방송에서 "야구팬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에 MBC스포츠플러스와 함께할 배지현입니다. 이렇게 새로운 팀에서 인사를 드리게 되니 잠실구장에 있는 지금 감회가 새롭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 시즌도 이렇게 야구와 야구팬 여러분과 계속해서 호흡할 수 있게 되서 정말 행복하고, 이 행복감에 그치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좋은 방송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배지현이 떠난 SBS 스포츠의 안방마님 자리를 채운 김민아 아나운서는 지난 26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014 프로야구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스스로를 구원투수에 비유했다. 이날 김민아는 "아줌마를 선택해준 SBS 스포츠의 용기에 감사드린다"며 "야구 덕분에 아나운서가 됐고 6년이라는 긴 시간이 흘렀다. 그러던 중 올 시즌도 야구 하이라이트를 해야 하는지 자괴감이 들어 포기했다"며 MBC 스포츠 플러스 퇴사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러던 중 SBS가 내게 손을 먼저 내밀어 줬다"며 "앞으로 많은 분들에게 실망 시키지 않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민아와 배지현은 서로의 친정을 떠나 각각 새로운 방송사에서 프로야구 생중계 및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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