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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어벤져스2' 촬영 관계자, 마포대교서 시신 발견 신고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가 촬영되고 있는 마포대교 아래 강물에서 시신이 발견되는 소동이 일어났다.

'어벤져스2' 촬영으로 인해 차량과 보행자의 출입이 전면이 통제되고 있는 마포대교에서 영화 관계자가 강물에 떠 있는 시신을 발견하고 30일 오후 2시께 경찰에 신고했다.

시신은 20대 남성으로 추정되며, 발견 당시 유서나 신분증 없이 심하게 부패된 상태로 전해졌다. 경찰은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시신을 감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벤져스2' 측은 영화 촬영과는 무관한 일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