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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참 좋은 시절' 이서진 '5단 미소'·이문세의 '슬픔이 지나고 나면' 시너지

'참 좋은 시절'의 이서진



'참 좋은 시절의 이서진 미소 안방을 녹이다'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의 이서진이 5단계 미소를 공개했다. 30일 방송에서 만나기 싫었던 가족을 대면하고 가슴 아팠던 첫사랑 차해원(김희선)과 재회한 강동석(이서진)은 오고 싶지 않았던 고향에 다시 돌아와 말로는 표현하지 못할 속내를 무심한 표정에 담아 표출하며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화면 가득 냉정하고 차가운 면모를 발산해 내던 이서진이 카메라가 꺼지면 활짝 웃음을 터뜨리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켰다. 가족을 향해서는 흔들림 없는 담담하고 진중한 표정으로, 첫사랑 해원에게는 날카롭고 서늘하게 일관하는 모습을 그려냈던 이서진이 OK사인을 받고 나면 웃음기 가득한 반전 모습을 보였다.

'차도남 검사'의 카리스마와 함께 표출되는 이서진표 '5단계 미소'는 현장의 여심까지 설레게 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한편 29일 방송에 이어 이날 이서진과 김희선의 러브신에는 이문세가 부른 테마곡 '슬픔이 지나고 나면'이 등장해 감정을 극대화 했다. 이문세는 '발칙한 여자들'의 '알 수 없는 인생'에 이어 8년 만에 OST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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