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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트렌드 '먹방', 광고계 핫트렌드로 부상

/삼성 세탁기 아가사랑 플러스 광고



최근 인터넷 방송을 시작으로 영화,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음식을 맛있게 먹는 장면이 화제가 되면서 먹음직스럽게 먹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나 방송을 뜻하는 일명 '먹방'의 인기가 뜨겁다.

1인 가구의 먹방을 콘셉트로 한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내 왕성한 식욕을 자랑하는 아기들의 모습, 맛있게 음식을 먹는 장면으로 유명해진 영화 등 음식을 맛깔스럽게 먹는 다양한 모습들이 대중들에게 회자되며 이슈화되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트렌드에 민감한 광고계에도 먹방 열풍이 불고 있다. 국적, 성별, 나이를 막론하고 복스럽고 맛있게 먹는 모습을 담을 광고들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다.

우선 버거킹의 콰트로치즈와퍼 광고에서 이정재는 검은색 공간에 홀로 앉아 햄버거만을 먹는다. 카메라는 햄버거를 먹는 이정재의 상반신만을 타이트하게 촬영한다. 불필요한 소리나 배경은 모두 없애고 음식과 음식을 먹는 사람에만 포커스를 둠으로써 맛있게 먹는 모습을 더욱 극대화해 표현한 것이다. 두툼한 패티와 4가지 종류의 치즈가 꽉 들어찬 햄버거를 한 입 베어 물며 맛있게 먹는 이정재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식욕을 자극한다.

맛있게 먹는 모습이 인상적인 광고를 떠올린다면 라면 광고도 빼놓을 수 없다.

오뚜기의 참깨라면 광고는 추성훈-추사랑 부녀의 라면 먹는 소리를 극대화해 표현했다. 광고 내내 추성훈은 후루룩 소리를 내며 맛깔나게 라면을 먹는다. 그릇째 라면 국물을 후루룩 들이키며 감탄사를 연발하기도 한다. 여기에 먹방계의 신예라 불리는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아빠가 주는 참깨라면의 면발을 맛있게 먹는 모습과 소리가 보는 이들의 입맛을 다시게 만든다.

최근 삼성 세탁기 아가사랑 플러스가 공개한 두 편의 광고 영상에는 보호본능을 불러 일으키는 귀여운 여자 아기가 커다란 조각 딸기 케이크와 이유식 등을 맛있게 먹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볼이 빵빵해지도록 입 안 가득 커다란 딸기를 넣고 오물오물 먹는 아기의 모습이 영상 속에 귀엽게 표현됐다. 또 자신의 얼굴만한 딸기 케이크를 한 손에 들고 먹거나 이유식을 숟가락으로 떠 먹으며 옷과 입 주변에 잔뜩 묻히는 모습이 사랑스럽게 그려졌다. "엄마들은 말하죠. 그만 좀 묻히라고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는게 좋을거예요"라는 아기 입장에서의 나레이션이 영상 속에 더해지며 또 다른 재미를 전한다.

이처럼 음식을 맛있게 먹는 아기의 모습과 함께 삼성 세탁기 아가사랑 플러스의 푹푹삶음, 절약삶음, 아가옷코스 기능 등을 소개한 영상은 유튜브 기준 2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얻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아기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먹고, 삶고, 사랑하는' 일상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기 위해 맛있게 음식을 먹는 아기의 모습을 영상에 함께 담아냈다"며 "특히 삼성 세탁기 아가사랑 플러스의 삶음 기능을 사용한다면 음식물로 더러워진 아기 옷도 간편하게 세탁할 수 있음을 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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