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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식품업계, "고객에게 믿음을"…'안심 캠페인' 열풍



환경오염과 방사능 우려 등으로 먹거리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원료의 안전성과 엄격한 품질 관리를 내세운 식품업계의 '안심 캠페인' 열풍이 거세다. 업계는 원료의 원산지는 물론 제품의 생산·관리 과정을 공개하는 등 저마다 차별화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세노비스는 최근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신경 써서 깐깐하게 만드는 브랜드 원칙을 담은 'Simply Trust' 캠페인을 선보였다. 수많은 건강기능식품 중 무엇을 사야 할지 확신이 서지 않는 소비자들에게 '믿을 수 있는 원료로 만들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가'에 대한 믿음의 기준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중금속 농축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30㎝ 이하의 소형 어류에서 추출한 오메가-3, 청정 안데스 산맥에서 채취해 국제 유기농 인증 기관인 IMO에서 인증 받은 로즈힙만 사용한 식물성 관절 건강기능식품 등을 예로 들며, 원산지와 원료 선택에 대한 믿음을 메시지를 담았다.

G마켓은 오픈마켓 최초로 G마켓 식품 담당자로 구성된 식품 검증단이 원산지에 직접 찾아가 생산부터 가공·포장·배송 작업까지 참여해 고객에게 추천하는 안심 구매 캠페인 'G마켓이 간다'를 선보였다. 안전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G마켓이 직접 검증 시스템을 통해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를 담았다. 각 지역별 우수한 제철 식품과 지역 특산물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최근에는 산지 촬영 동영상을 통해 생산자들이 전하는 지역 특산물과 제품 고르는 방법 등을 소개하며 안전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청정지역 알래스카, 0% 첨가물, 100% 자연산 연어'를 내세운 '알래스카 연어'를 선보이며 경쟁 제품과의 차별화를 선언했다. 제품 원재료 하나하나 꼼꼼히 챙기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자연산 알래스카 연어와 대두유·정제수·정제소금 외에 아무것도 넣지 않은 '무첨가·무색소' 및 자연산 연어의 풍부한 영양과 신선함을 그대로 담은 제품 특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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