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문화가 확산되면서 식사 후 커피 한잔이 공식이 되어버린 요즘 점심 시간 직장인들로 북적거리는 커피전문점은 일상적인 풍경이 됐다.
고급 원두커피 시장이 커지면서 카페뿐만 아니라 사무실이나 집에서도 카페처럼 좋은 품질의 커피를 마시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직원들의 근무 환경 만족도가 높을수록 성과가 높다는 연구가 많아지면서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기업들이 '오피스 카페'를 만들기 시작했다.
오피스 카페란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사내의 무료 카페를 말한다. 이 곳은 직원들 간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사내복지 증대와 업무 중 언제든 커피를 마실 수 있어 재 충전과 업무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별도의 카페 공간을 만들기 어려울 경우 휴게실이나 탕비실 등 자투리 공간에 전자동 커피머신을 설치해 카페를 대체하는 것이 가능하다. 전자동 커피머신은 사용이 간편해 바리스타나 별도 관리자가 없이도 사용이 가능하다.
스위스 커피머신 브랜드 '유라'는 에스프레소 메뉴를 선호하는 경우에는 블랙 메뉴에 최적화된 '임프레샤엑스제이 파이브(IMPRESSA XJ5·사진 위)'를, 카푸치노나 카페라떼를 좋아하는 여직원이 많은 사무실에는 원터치로 카푸치노를 만들 수 있는 '임프레샤엑스제이 나인(IMPRESSA XJ9)'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또 드립 커피를 즐기는 사람이 많을 경우 노르웨이 커피머신 제조사인 윌파(wilfa)의 드립커피 머신(사진 아래)이 적합하다. 이 제품은 세계적인 바리스타 팀윈들보의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공동 개발했으며 드립커피의 맛과 풍미를 최대한 즐길 수 있도록 추출시간과 원두 비율을 조절하는 흐름 제어 시스템(Svart)을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