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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여야정, 오늘 기초연금 논의 재개…이견 절충 가능성 주목

기초연금 도입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여야정 협의체가 31일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재가동했다.

협의체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위원장과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유재중, 새정치민주연합 이목희 의원, 새누리당 유일호 정책위의장과 김현숙·안종범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장병완 정책위의장과 김성주·김용익 의원 등이 참석했다. 정부 측에서는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참석했다.

새누리당 유일호 정책위의장은 이날 회의에서 "어르신과 미래 세대의 부담을 생각해야 하는 여당으로서는 저희 원안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차등 지급이지만 90%는 똑같이 20만원을 받는 안이기 때문에 그런 방향으로 정리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하루라도 법이 빨리 통과돼야 기초연금을 드릴 수 있다"며 여야 정치권에 조속한 합의를 요구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간사인 이목희 의원은 "문 장관은 야당의 우려를 고려해 진전된 안을 모색한다 했고, 그런 안이 나오리라 생각했는데 전혀 이야기가 없다"며 "소득수준과 연계 검토할 용의가 있었는데 장관이 아무 안을 안 가져와서 저희가 생각하는 안을 제시할 수도 없다"고 밝혔다.

김용익 의원은 이날 회의가 비공개로 전환되자 "공개로 알고 왔는데 비공개라면 할 말이 없다"며 회의장을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여야는 지난달 여야정 협의체에서 기초연금 문제를 논의했지만 합의안 도출에 실패했다.

이에 이들 3자가 이견을 절충하고, 최종 합의에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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