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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등 인천지하철 2호선 입찰담합 건설사 13곳 기소

인천도시철도 2호선 공사 등 대형 공사 입찰을 나눠먹기식으로 담합한 중·대형 건설사 10여 곳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인천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정순신)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포스코건설 등 13개 중·대형 건설사 법인을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고 31일 밝혔다.

검찰은 또 하수처리시설 공사 2건의 입찰 과정에서 모 건설사와 함께 서로 들러리를 서주며 입찰 담합을 주도한 혐의로 포스코 건설 관계자 A(52)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포스코건설 등 13개 중대형 건설사는 지난 2009년 4월께 인천 도시철도 2호선 공사의 13개 공구 입찰 과정에서 공구별로 낙찰자와 투찰 가격 등을 사전에 정해 담합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또 비슷한 시기 910억원대인 공촌 하수처리시설 건설공사 입찰과정에서 모 건설사를 들러리로 내세워 사업을 따낸 뒤 2011년 해당 건설사가 광주·전남 혁신도시 하수처리시설 건설사업을 낙찰받도록 들러리를 서 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에 적발된 13개 중·대형 건설사는 포스코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두산건설, 롯데건설, 삼성물산, 신동아건설, 쌍용건설, SK건설, GS건설, 태영건설,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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