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건/사고

10년 전 부녀자 납치·강도범 공소시효 2개월 남기고 덜미

10년 전 부녀자 납치·강도행각을 벌인 용의자들이 공소시효 만료를 2개월 앞두고 '쪽지문' 때문에 덜미가 잡혔다.

강원 춘천경찰서는 31일 특수강도 혐의로 백모(43)씨와 용모(48)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04년 5월 13일 낮 12시40분께 춘천시 석사동의 한 아파트 1층 집에 베란다로 침입해 금품을 훔치다 때마침 귀가한 집주인 A(49·여)씨를 납치, 인근 은행에서 현금 1000만원을 찾게 한 뒤 고급 승용차 등 총 5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당시 범행 현장에서 이들의 지문 일부를 발견했으나 극히 일부인 데다 지문 선이 뚜렷하지 않아 수사를 진전시키지 못했다.

그러다 최근 지문인식시스템의 감정·판독 기술이 발달하면서 당시 채취한 지문에 대해 정밀 재감정을 벌여 용의자들의 인적 사항을 얻을 수 있었다.

백씨는 지난 2월 14일, 용씨는 지난 29일 경기 파주와 강원 춘천에서 각각 체포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