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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새정치민주연합 일부 최고위원들, 서울광장서 '기초공천 폐지 촉구' 무기한 노숙투쟁



새정치민주연합 일부 최고위원들이 31일 여당의 기초선거 무공천을 촉구하며 노숙투쟁에 들어갔다.

신경민·양승조·우원식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광장에서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및 안철수 공동대표가 전날 제안한 박근혜 대통령과의 회담 수용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농성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앞서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원혜영 의원도 이날 정오부터 1시간 가량 서울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공약 이행 촉구 1인 시위를 벌였다.

제1야당이 서울광장에서 장외투쟁에 돌입한 것은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 규명을 위한 '천막당사' 투쟁 이후 4개월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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