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방송통신

최성준 방통위원장 후보자, 관용차 사적용도 사용의혹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춘천지방법원장 재직 당시 관용차를 사적인 용도로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민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31일 최성준 후보자가 춘천지방법원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2012년 2월부터 올해 2월까지의 관용차량 고속도로 하이패스 통행기록을 분석한 결과, 28번에 걸쳐 관용차량을 공휴일에 사용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28번의 관용차 공휴일 사용기록 중 한번은 세미나에 참석했고, 다른 한번은 국정감사에 참석해 공무로 인정되지만 나머지 26번은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대법원에서 온 최 후보자의 출장기록과 도로공사의 고속도로 통행기록을 교차해 분석한 결과, 공휴일 관용차 사용기록 중 개인자격으로 돈을 지급받고 강의한 건이 3건이었고 관용차로 등산을 간 것도 1건이 포함됐다"며 "나머지 22건도 출장이 아니고 근무일도 아닌 것으로 확인된 이상 개인적인 용도로 관용차를 사용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최 후보자가 춘천지법원장에 재직하던 시절 사용한 유류비가 총 1800만원에 달하며 이를 환산한 결과(리터당 2천원/연비7Km 기준) 최소한 6만4천Km이상을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관사에 살았던 후보자가 이렇게 많은 거리를 이동한 이유에 대해 납득할 만한 설명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물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