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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황금 무지개' 도지원·차예련, 종영 소감…같은 날 종영한 '세결여' 이지아·손여은 "소중한 작품"

MBC '황금무지개' 도지원(좌)·SBS '세 번 결혼한 여자' 이지아/나무엑터스·SBS 제공



MBC와 SBS 주말극이 지난 30일 동시에 종영되며 연기자들의 소감이 줄을 잇고 있다.

MBC '황금 무지개'에서 도지원은 윤영혜 역을 맡아 드라마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오열과 분노를 넘나드는 신들린 감정연기로 안방극장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도지원은 "그동안 '영혜'라는 인물을 연기하면서 너무나 행복했었다. 감성적인 연기를 해보고 싶었을 때 때마침 영혜를 만났다. 몰입하면 눈물이 나오기 쉽지 않은데 이 드라마는 처음부터 그냥 가슴으로 눈물이 나왔다. 굉장히 신기했고 그런 감수성을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종영소감을 밝혔다.

같은 작품에 출연한 차예련은 김천원의 삶을 국제변호사 윤하빈과 황금수산 친손녀 딸 장하빈으로 탈바꿈하며 배신과 복수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서진기(조민기)와의 팽팽한 기싸움과 배신을 거듭한 그는 감옥살이뿐만 아니라 비상한 머리와 팜므파탈의 매력으로 서태영(재신)을 움직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악역연기로 많은 비난을 받았다는 차예련은 "언제나 있는 끝이 너무 아쉽지만 연기자로서 더 성장할 수 있는 작품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SBS '세 번 결혼한 여자'도 30일 시청률 19.4%(닐슨코리아·수도권 기준)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종영했다.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이지아는 "많이 어렵고 힘든 작업이었지만 그만큼 스스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최고의 연출진, 배우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어 너무 감사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마음을 내비쳤다.

악한 새 엄마 역을 펼친 손여은은 "마지막 촬영을 끝내고 집으로 가면서 아쉬움에 창밖을 바라봤는데 어느새 따뜻한 봄이 왔더라. 저 역시 이제 다시 기지개를 펴게 된 것 같다. 잊지 못할 소중한 작품이 된 것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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