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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中 퍼스트레이디 아이폰 대신 '이젠 중국산'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유럽 순방에 동행한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가 중국산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는 모습이 화제다.

31일 홍콩 일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펑리위안 여사가 지난 29일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 경기장에서 중국·독일 청소년 축구 친선경기를 관람하면서 중국산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는 장면이 포착됐다.

펑 여사가 사용한 전화는 중국 국영 이동통신기기 제조사인 ZTE의 '누비아 Z5 미니' 제품으로 알려졌다.

중국 네티즌들은 펑 여사가 중국산 제품을 쓴다는 점에 큰 의미를 부여하며 해당 스마트폰을 '궈무서우지'(國母手機·국모 휴대전화)라고 불렀다.

앞서 지난해 6월 펑 여사는 멕시코 방문 당시 미국 애플의 아이폰5로 사진을 찍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상당수 중국 언론과 네티즌은 "퍼스트레이디가 국외 순방에서 중국 제품이 아닌 미국 제품을 쓰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비난했다. 당시 중국에서는 애플의 중국 내 애프터서비스 차별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었다.

펑 여사가 사용하는 ZTE의 누비아 Z5미니는 지난해 출시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다. 중국 내 판매 가격은 1888위안(약 32만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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