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Global Metro

프랑스 길거리 예술가, 미국서 숨진지 8개월만에 확인돼



실종됐던 프랑스 벽화 예술가가 숨진 지 8개월만에 미국에서 발견됐다.

지난 2013년 7월 디트로이트 한 길거리에서 발견된 남성 사체의 신원이 확인됐다. 확인된 사망자는 동물원 프로젝트(Zoo Project)로 잘 알려진 23세의 프랑스 예술가 비랄 베레니(Bilal Berreni)였다. 튀니지계 프랑스인인 그는 죽기 전까지 여러 나라를 돌며 벽화 작품을 만들어왔다.

◆ 목격자 수소문 나서

유년시절부터 벽화를 시작한 그의 첫 작품은 출생지인 파리 20구에 남아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러 나라를 방문해 사회구조를 비판해 온 그는 2011년 튀니지를 찾기도 했다. 당시 그는 공권력에 억압당하는 시민들을 튀니지 길거리에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미국 지역신문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Detroit Free Press)에 따르면 그는 동물 벽화를 그리는 프로젝트를 위해 디트로이트에 머물렀으며 사망 당시 얼굴에 총을 맞은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까지 경찰은 신원확인에 어려움을 겪었고 사건 당시 사망자가 입고있던 옷을 수소문한 결과 비랄 베레니임이 밝혀졌다. 하지만 누가 범행을 저질렀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황. 현재 디트로이트 경찰은 범인을 찾기 위해 목격자를 찾고 있다.

/ 오렐리 사로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