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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밴드 차가운 체리 올해 첫 단독 콘서트 개최

차가운 체리 첫 단독 콘서트



밴드 차가운 체리가 올해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차가운 체리(김빨강·이유한·유현진)는 지난 29일 서울 삼성동 베어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객석들 가득 메운 관객들과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지 세달여만에 펼치는 공연에 다양한 층의 관객들이 몰렸다. 밴드 차가운 체리의 올해 첫 단독 콘서트는 빈자리가 없이 성황리에 종료 됐다.

차가운 체리는 오랜 공연활동을 통해 적지않은 마니아들을 확보하고 있었으며, 지난해 말 처음으로 자신들의 음악이 방송(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 OST)을 타며 음악관계자와 대중들에게 조금씩 자신들의 존재감을 알리며 주변인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공연에는 드라마의 영향으로 많지않은 인원이었으나 일본팬과 중국팬들이 공연장을 찾았으며, 최근 라디오에서 감각적인 호홉을 자랑하는 그룹 익스의 이상미도 공연장을 찾아 차가운 체리를 응원해 현장에 있던 팬들의 관심을 한층더 모으기도 했다.

한편 차가운 체리는 2011년 미니앨범 '애프터 더 레인'을 발표하며 활동을 펼쳐왔으며, 최근 SBS 수목극 '상속자들'의 OST '성장통2'를 불러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지난달 새 미니앨범 '비포 더 레인'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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